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야권을 비롯한 일각에서 평창 올림픽에 '평양 올림픽'이란 딱지를 붙이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평창올림픽, 평양올림픽, 평화올림픽...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셋 다 ‘평’자로 시작하는군요. 정말 헷갈립니다(I am really confused).

그럼 저 세 올림픽을 한 문장에 다 넣어서 영어로 표현해볼까요? 박 대변인이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포함해서 말이죠. put a tag(꼬리표를 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We can’t understand putting a tag of ‘Pyongyang Olympics’ to the Pyeongchang Olympics, which will be a ‘Peace Olympics(’평화올림픽‘이 될 평창올림픽에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걸 이해할 수 없다).

올림픽이 정쟁의 도구로 쓰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정치인 여러분, 정말 왜 이러시나요?





장성훈 기자  seantlc@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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