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회사 UPS가 2018년 상반기에 높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전역에서 이루어진 네트워크 향상을 발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경제는 내년까지 6.5%의 강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로스 맥컬로프(Ross McCullough) UPS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역내 무역 활성화가 국제 무역 역풍이나 정책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무역 위기에서 완충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UPS는 아시아 지역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Smart Logistics Network)에 대한 투자를 통해 아시아 기업들이 국제 시장뿐만 아니라 역내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PS가 올해 현재까지 완료한 주요 확장 내용은 ▲아시아 기업들을 위한 연결성 강화 ▲UPS Express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 ▲대륙간 항공 화물 수용력 (air cargo capacity) 증대 ▲철도 운송 서비스 노선 확대 ▲대체 배송지 옵션 도입 ▲말레이시아 액세스 포인트 70% 확장 등이다.

UPS 코리아 박효종 사장은 “UPS 코리아는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베트남 지역에 서비스를 향상했다”면서 “이번 네트워크 강화는 국내 기업들이 아시아 및 전 세계의 주요 무역 파트너와 더 큰 연결고리를 갖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UPS는 30년 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진출했으며, 현재 13000명 이상의 직원들과 함께 역내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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