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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띠고 비가 소식이 들리겠다.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아침에 잦아들기 시작해 오후에는 일반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아침에 그치고, 남부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말했다.

기온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웃돌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쌀쌀하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와 8일 아침은 기온이 낮고 서늘하겠다.

7일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측된다.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빨라 강수 지속시간은 길지 않지만 불안정이 강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헤아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전해상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의 농도를 띠겠다. 대체로 원활한 대기확산을 보이지만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여겨진다.

강민정 기자  km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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