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모 회사에서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6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경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한 유통회사에서 '문을 열어달라'고 직원을 협박한 뒤 출동한 경찰관 2명의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자신과 관련이 없는 유통회사의 문을 발로 차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모르는 사람이 문을 부수며 협박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의 행패를 말린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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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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