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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부산의 한 승마장에서 말 한 마리가 탈출해 왕복 8차선 도로를 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1분경 흰색 말 1마리가 부산 강서구 공항로를 가로질러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말은 인근 승마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약 1㎞ 가량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달려서 맥도생태공원으로 진입했다.

당시 맥도생태공원에 있던 시민들은 말의 목줄을 붙잡아 인근 나무에 묶어 놓은 뒤 뒤따라온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마주에게 연락해 오후 1시 20분경 말을 인계했다.

말이 질주하거나 붙잡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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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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