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을 연결하는 인천공항철도가 마곡신도시에 연결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철도 14번째 역인 마곡나루역의 공사(총사업비 933억 원)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항철도 역사 개통으로 마곡나루역은 공항철도와 9호선의 환승역(환승시간 3분)이 된다. 또한 청라·영종 등 인천지역,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진되고, 마곡신도시(계획인구 20만 명)의 교통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마곡나루역 개통과 맞물려, 전철역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배(50만m2) 면적의 서울식물원이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식물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마곡나루역 이용객이 개통 초기에는 1일 1만 3천여 명, 2025년에는 1일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은 “첨단 산업단지와 대규모 주거단지가 공존하는 마곡지구에 신설역이 개통함으로써, 수도권 서부지역 대중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